공효진 액션 코미디, 유부녀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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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오는 7월 31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치열한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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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공효진은 악질 범죄자를 단 한 발로 제압하는 전설적인 킬러 유보나 역을 맡는다. 유보나는 뛰어난 저격 실력으로 '원샷원킬'이라 불리며, 동시에 두루미전자 영업3팀의 실적왕 부장이기도 하다. 높은 곳에서 목표를 노리다 순식간에 움직이는 모습 때문에 '킹피셔'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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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킬러 업계의 전설이었던 킹피셔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가 출산과 육아 때문이었다는 설정은 기존 누아르 장르의 틀을 새롭게 비튼다. 유보나는 임무 현장에서는 냉정하고 완벽한 프로페셔널이지만, 집에서는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반전 매력을 지닌다. 공효진은 이러한 상반된 면모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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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나의 일상은 현실적인 공감 포인트로도 채워진다. 회사 업무와 육아, 시댁과 가정을 오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 딸 권율(황봄이 분)과 함께 살아가며, 만만치 않은 시어머니와 세 명의 시누이까지 챙겨야 하는 상황 속에서 유보나는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또한 공효진은 육아휴직을 마치고 현장으로 돌아온 유보나의 복잡한 내면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평범한 일상과 목숨을 건 임무를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인물의 이중생활은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