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동궁, 남주혁·노윤서·조승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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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에 싸인 궁중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렸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의 최정규 감독과 ‘불가살’, ‘손 the guest’의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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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왕의 명에 의해 한 팀이 된 구천과 생강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귀의 세계’의 붉은 기운이 드리운 연못 한가운데 선 구천과 그를 묶고 있는 거친 밧줄을 있는 힘껏 당기는 생강의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구천과 귀의 소리를 듣는 생강이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두 사람이 궁의 비밀을 파헤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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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은 ‘동궁’의 세계관에 몰입하게 만든다. 아름답지만 서늘한 궁궐에 불길한 기운이 감돌고, 왕의 귓가에 “왕의 핏줄을 다 없애겠다”라는 귀신의 끔찍한 음성이 울려 퍼진다. ‘30년 전 그때 일’이 다시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한 왕은 귀신잡이 구천을 불러들이고, 그를 감시할 궁녀 생강을 곁에 붙인다. 두 사람은 왕의 명에 따라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비밀리에 움직이고, 이들 앞에 나타나는 존재들은 기괴하고 음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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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궁 전체에 큰 사달이 날 거요”라는 예고와 함께 검붉은 피의 기운이 가득한 귀의 세계로 들어간 구천이 칼춤을 추며 귀신들과 맞붙자, 왕실 밑바닥에 깔린 원한과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에 궁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다. 스페셜 포스터 속 궁의 저주로 얽힌 구천, 생강, 왕의 모습 뒤로는 울부짖는 듯한 귀신들과 귀의 세계의 음산한 기운이 비쳐 섬뜩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구천이 서 있는 경계 너머 ‘귀의 세계’는 생강과 왕이 있는 ‘현실 세계’와 완벽하게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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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감독은 배우들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남주혁에 대해 **“저 사람이라면 귀신의 세계에 들어가는 선택을 하고 운명에 맞설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노윤서에 대해서는 **“배우 본연의 매력과 장점이 생강과 꼭 맞다는 확신이 들었다. 굉장히 대담하고 솔직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조승우에 대해서는 **“오래전 그와 작업한 이래로 다시 조승우라는 배우와 작업하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꿈을 이뤄준 작품”**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