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모친 연락두절, 경찰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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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모친 연락두절, 경찰 수색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가 투자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삶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육 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며, 사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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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씨는 지난달 중순 한 기자에게 생활고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장문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후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사용이나 카드 결제 등 이른바 '생활 반응'도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시지에는 "이리 사느니 차라리…"라는 내용과 함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속만 잔뜩 썩여드려 죄송했습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딸 장윤정에게 전해달라는 별도의 편지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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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씨는 최근 '장윤정과 화해해 잘 지낸다'며 메신저 대화 내용을 보여주고, '미스터트롯' 투자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갔다는 투자사기 혐의로 고소되어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육 씨의 휴대전화 사용 및 금융거래 기록 등 생활 흔적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은 현재 육 씨의 소재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사망에 이르렀을 가능성도 있고, 명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며, "상당히 시급한 상황인 만큼 행방을 아는 분이 있다면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장윤정 측은 모친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명확히 했습니다. 장윤정 측은 "지난 수십 년간 모친과 직접 연락을 나눈 사실이 전혀 없다"며, "방송에서 언급된 문자메시지와 투자 관련 내용 역시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혹시라도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어 입장을 밝힌다"며 자신과 모친의 투자 행위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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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씨는 2018년에도 지인들에게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최근 다시 투자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현재 육 씨의 행방을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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