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동빈 별세·딸 심장질환 고백
배우 박동빈이 지난 29일 별세했으며, 향년 55세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생전 방송 출연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동빈은 2024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아내 이상이와 함께 출연해 가족사를 고백했다. 그는 딸이 '좌심 형성 부정 증후군'이라는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을 앓고 있으며, 심장 이식이나 단계적 수술 없이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세 차례의 단계적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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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동빈은 어린 시절 겪었던 성추행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에는 추행인지 인지하지 못했지만, 사춘기를 지나면서 성추행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복수심을 안고 살았으나, 자녀가 생긴 후에는 "내 아이만큼은 이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는 생각에 잘못된 것은 분명히 말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아내 이상이는 남편의 이야기를 처음 듣고 충격을 받았지만, 남편의 욱하는 모습이 자신을 지키려는 반응이었을 수 있다며 이해의 마음을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러한 경험이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아이를 지키려는 용기에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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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빈은 30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경 평택시 장안동 한 식당에서 쓰러진 채 지인에 의해 발견되었다. 경찰이 출동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해당 식당은 박동빈이 생전 운영을 준비 중이던 곳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과 SNS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안타깝다" 등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