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동빈, 3살 딸과 심장병 사연
배우 박동빈(본명 박종문)이 향년 56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29일 오후 4시 25분경 경기 평택시 장안동의 한 상가 내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동빈은 최근까지 해당 식당에서 한식당 개업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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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빈은 2020년 배우 이상이와 결혼하여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3년 1월, 54세의 늦은 나이에 딸 박지유 양을 얻었다. 그는 2024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늦둥이 딸에 대한 애틋함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한 바 있다. 박동빈은 "딸이 중학교에 갈 때 저는 66세가 된다. 나중에 딸에게 상처를 줄까 봐 걱정된다"라고 말하며 딸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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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동빈은 방송에서 딸 지유 양이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 7개월 차에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좌심실 대동맥이 형성되지 않아 심장 이식을 하지 않거나 단계적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하는 병"이라며, 태어난 지 4일 만에 첫 수술을 받았고 총 3회의 수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딸은 만 3세쯤 마지막 수술을 한 번 더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박동빈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동료 배우들과 네티즌들은 추모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 딸을 두고 떠나다니 마음이 더 아프다", "믿기지 않는다" 등의 애도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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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빈은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했으며,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등에서도 활약했으며, 특히 2012년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오렌지 주스를 뱉는 장면으로 '주스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