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협업 화장품 판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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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세연 협업 화장품 판매 종료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화장품 브랜드 '시드물'이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과즙세연과 협업한 제품을 출시했다가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이에 시드물 측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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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물은 자사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최근 외부 협업 이벤트와 관련해 시드물이 지향해 온 가치와 고객 여러분의 신뢰를 저버리는 미흡한 판단이 있었다"며 공식 사과했다. 시드물 측은 이번 협업이 과즙세연의 자발적인 사용 후기와 직접적인 연락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더 많은 고객에게 제품을 경험하게 해주고자 일회성 세트 구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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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여, 해당 세트는 즉시 판매 종료 및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드물은 기획 과정에서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지 못한 판단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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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과즙세연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드물과의 협업으로 구성된 4종 세트를 소개하며, "순하고 가격도 착해 진짜 애용하던 아이템"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마케팅을 안 하는 곳인데 팬들과 좋은 것을 공유하고 싶어 직접 연락해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세트는 빠르게 판매되어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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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상 공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네티즌들의 반발이 일었다. 주 고객층이 여성인 브랜드가 노출 의상을 입고 방송하는 BJ와 협업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한 네티즌은 "주 고객층이 여성이면서 여성 성 상품화에 앞장서는 BJ를 기용하느냐"며, "​여태 모델 한 명 안 쓰고 제품성만 강조하던 가족적인 브랜드에서 음지 활동으로 돈을 버는 인물을 내세워 여성들의 지갑을 열려고 했다는 사실에 배신감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 외에도 "모델 쓰기 전에 검색도 안 해보냐", "이딴 게 여성친화 기업이냐", "10년 동안 사용해왔는데 회원 탈퇴한다" 등의 반응이 나왔으며, 시드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용자들의 '탈퇴' 인증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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