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황상경, 빌런 연기 비결
광고 영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에서 '진상 학부모' 우진 엄마 역으로 강렬한 빌런 연기를 선보인 배우 박지연이 남편인 배우 황상경의 도움으로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참교육'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가상의 교육부 산하 기관 '교권보호국'이 무너진 교권과 공교육을 바로잡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공개 이후 전 세계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2주 연속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광고 영역
박지연은 '참교육' 공개 후 예상치 못한 큰 관심에 얼떨떨한 심경을 전하며, 길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데뷔 21년 만에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된 그는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배우로서 인지도로 인해 마음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참교육'이 큰 힘이 되어주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광고 영역
박지연은 '참교육' 열연의 비결로 홍종찬 감독과의 네 번째 작업을 꼽았다. 홍 감독은 박지연에게 자유로운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었으며, '소년심판'으로 첫 고정 역할, '참교육'으로 첫 빌런 역할을 맡겨주는 등 은인 같은 존재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홍 감독 역시 박지연의 연기에 대해 "상 받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우진 엄마 캐릭터를 위해 박지연은 초등학교 1학년생 조카를 통해 학부모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관련 다큐멘터리와 책을 찾아보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학부모는 아니었지만, 실제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선생님들의 고통을 뒤늦게 알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명대사로 꼽히는 "애 아빠가 화가 많이 났어요"라는 대사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방식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광고 영역
박지연은 남편 황상경과의 12년 연애 끝에 결혼 9년 차임을 밝히며, 남편이 빌런 연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남편 황상경은 빌런 전문 배우로서 박지연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었고, 특히 인터폰 장면은 집 앞에서 함께 연습하며 촬영하는 등 부부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연은 남편과의 싱크로율을 15%라고 유쾌하게 답하며, 자신에게도 어느 정도 '욱'하는 성격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