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빗속 고양 콘서트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ARIRANG' 첫 공연이 경기도 고양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약 4만 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 후 X(구 트위터)에는 21시간 만에 250만 개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오며 전 세계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연 시작 전부터 고양 일대는 보라색 물결로 가득했다. 보라색 우산과 우비를 착용한 팬들은 빗속에서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입장을 기다렸다. 현장에는 다양한 언어가 섞여 들렸으며, 멕시코 출신 팬 에블린은 "가장 힘들게 구한 티켓"이라고 말했고, 필리핀에서 온 차리나는 "비가 우리를 막지 못한다"며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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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총 21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신보 'ARIRANG' 수록곡과 함께 'Fake Love', 'Dynamite', 'Fire', 'Butter', '소우주(Mikrokosmos)', 'I Need U' 등 BTS의 히트곡들이 망라되었다. 이번 공연은 솔로, 유닛 무대 없이 'OT7'(완전체 7명) 중심의 셋리스트로 구성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I Need U'와 'Not Today'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공연되었고, 'Merry Go Round', 'Come Over', 'Please', 'Into the Sun'은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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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 가장 화제가 된 순간은 진(Jin)이 스태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팬 석으로 직접 내려가 팬들과 소통한 장면이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가며 많은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멤버 전원이 객석을 돌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했고, '소우주(Mikrokosmos)' 무대에서는 진이 마이크를 관객에게 향하며 함께 노래를 이끌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V(뷔)의 눈썹 피어싱이 포착되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며 온라인 토론이 이어졌다.
X(구 트위터)에는 21시간 만에 250만 개 이상의 게시물이 쏟아지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영어권, 브라질, 스페인어권 등 다양한 언어로 BTS의 빗속 공연에 대한 찬사와 감동이 공유되었다. X AI 그록 집계 결과, 투어 관련 게시물은 250만 건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