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파워, 취사병 선공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흥행 주역으로 떠오른 배우 박지훈이 차기작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연타석 흥행을 노린다. 이 작품은 티빙 오리지널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OTT 선공개 방식을 깨고 TV 채널(tvN)과 동시 편성된다. 이는 최근 박지훈의 높은 화제성을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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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5월 1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 일반적으로 티빙 오리지널은 신규 가입자 확보를 위해 OTT에서 먼저 공개된 후 TV에 편성되는 것과 달리, 이는 콘텐츠의 파급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OTT 선공개는 구독자 확보에 유리했지만, 대중적 인지도 확산에는 한계가 있었고 TV 시청자들에게는 스포일러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반면, 동시 편성은 TV 본방 사수를 즐기는 중장년층과 OTT 이용에 익숙한 젊은 층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플랫폼 경계를 허물어 방송 직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화제성을 일으킬 수 있게 한다. OTT 가입 유인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작품의 대중적 흥행에 더 무게를 둔 선택으로 보인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로 연기력과 흥행성을 입증한 박지훈의 높은 인기를 활용해 팬덤을 포함한 젊은 층은 티빙으로, 중장년층은 tvN으로 흡수하며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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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자체의 경쟁력도 갖추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든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이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이며,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 페스티벌에서 비경쟁 부문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주연 박지훈 외에도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박지훈은 전작과 상반된 생존과 요리를 위해 분투하는 군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대 이야기와 '쿡방'의 재미를 결합한 신선한 장르물이라는 점도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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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은 플랫폼 경계를 허물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을 택했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군대 소재인 만큼, 동시 편성이라는 승부수가 시청률과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