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왕사남 역대 흥행 2위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흥행 2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감독 본인은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씨네마운틴 스페셜' 영상에서 "너무 비현실적이고, 꿈인 것 같다"며 현재 상황에 대한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사람들이 저를 막 찾고, 그만 좀 연락했으면 좋겠다. 자고 일어나면 연락이 300통 정도 와 있고, 하루의 반은 답장하느라고 날린다"고 털어놓으며 폭발적인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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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의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 역시 "시소 엔터테인먼트에도 장항준 감독 섭외 전화가 불이 나고 있다. 매니저들도 감독님이 어딜 가든 신경도 안 썼는데, 지금은 비상 상황"이라고 전하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사실 이런 상황까지 바라진 않았다. 적당히 밖에 나가서 껌 씹는 정도를 원했는데, 지금은 밖에 나가기도 어렵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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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 수는 1622만 2006명이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인 '극한직업'(1626만 6641명)과 약 4만 명 차이로, 이번 주말 역대 박스오피스 2위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가 10일 늦은 밤 '극한직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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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