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50대 숏컷 변신
배우 김희애가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에서 경제부총리 역을 맡아 짧은 숏컷 스타일을 선보인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으려는 국무총리와 그를 막으려는 경제부총리 간의 정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예고편에서 김희애는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기죠. 정치가 그래요"라는 대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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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최근 3연속으로 정치와 관련된 인물을 연기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서는 이미지 메이커 황도희 역을, 올해 2월 개봉한 영화 '데드맨'에서는 정치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맡았다. '퀸메이커'와 '데드맨'에서는 정치인의 조력자로 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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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인터뷰에서 '퀸메이커'의 황도희와 '데드맨'의 심여사가 직업은 정치 컨설턴트로 같지만 서사와 결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중 입장에서는 소재와 역할이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퀸메이커'는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지만, '데드맨'은 흥행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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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밀회', '부부의 세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색다른 도전을 해왔던 배우로, 50대 여성, 엄마로서의 이미지보다는 커리어 우먼이나 우아한 여성의 이미지가 강하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3연속 정치물 선택이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다.
한편, 올해 50대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전도연은 '일타 스캔들'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복귀해 큰 사랑을 받았고,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했다. 김서형은 '종이달', 고현정은 '마스크걸'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