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13년 만 컴백 심의 논란
그룹 빅뱅 출신 가수 탑(T.O.P)의 13년 만의 솔로 정규 1집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 수록곡 중 7곡이 KBS 가요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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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 따르면 최근 가요 심의를 받은 총 195곡 중 부적격 판정을 받은 7곡이 모두 탑의 신곡이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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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은 '완전 미쳤어!', 'BE SOLID', '고깔코온', '서울시에 사는 기분', 'Another Dimension Holy Dude!!!!!!!!!!', 'ZERO-COKE', '탑욕'이다. 이 곡들은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 사용 또는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 등의 이유로 방송심의 규정 제46조(광고효과의 제한)를 위반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특히 '탑욕'은 '청소년 유해 약물 및 마약 등의 복용이나 사용, 기타 위법 행위를 매개하거나 조장할 우려가 있는 가사'가 사유로 명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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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해당 곡들은 KBS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수 없게 되었다.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재심의를 통해 방송이 가능하지만, 탑 측은 재심의를 신청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 측은 "이미 완성된 음악이기에 재심의를 받을 의향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탑은 지난 3일 발매한 정규 1집 '다중관점'으로 13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으며, 앨범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날 약 147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도 SNS를 통해 탑의 컴백을 지지하며 의리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