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오렌지 머리 변신
배우 겸 가수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역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솔로 가수로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리플렉트)'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지훈은 오렌지빛 헤어와 내추럴한 메이크업, 얼굴 위 잔잔한 주근깨와 몽환적인 눈빛으로 소년미와 강렬한 무드를 동시에 선보였다. 입에 문 화살 오브제는 앨범 메시지를 상징하며 감각적인 연출을 완성했다. 호숫가를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여유로운 포즈와 부드러운 미소로 밝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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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의 이번 모습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연기한 단종 역과는 180도 다른 변신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호숫가 사진을 보며 단종의 귀양 생활을 떠올리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되도록 강가에는 가지 마시라", "전하, 강가에 가지 마시옵소서"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왕사남'에서의 슬픈 눈망울과 아련한 이미지 때문에 새로운 변신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그는 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완벽한 아이돌 자아를 선보이고 있다.
박지훈은 오는 29일 3년 만에 컴백하며, 현재 'RE:FLECT'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과거와 현재의 감정이 교차하는 서사를 바탕으로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훈의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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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은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이후, 2007년 드라마 '왕과 나'에서 어린 내시 역을 맡으며 사극에 발을 들였다. 같은 해 SBS '심리극장 천인야화'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소년 '동규' 역을 연기하며 카메라 앞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익혔다. 재연 방송과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고,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라디오스타'에 참여했으며, 2012년에는 울랄라세션 콘서트에서 어린 박승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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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통예술중학교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방송연예과를 거쳐,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판타지오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다.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같은 해 8월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했다.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는 멘트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이는 10년 넘게 현장을 밟아온 아역 배우가 대중적인 얼굴을 얻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