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군체 11년 만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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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군체 11년 만 스크린 복귀

영화 ‘군체’가 개봉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13만 5394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71만 227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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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지현은 이 작품을 통해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으며,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 등과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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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순위에서 ‘군체’에 이어 2위는 ‘백룸’이 3만 90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5만 8668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고, 3위는 마이클 잭슨의 삶을 다룬 영화 ‘마이클’로 2만 107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143만 79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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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군체 11년 만 스크린 복귀

전지현은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화 산업이 주춤하면서 시나리오를 검토할 기회가 줄었다"며, "최근 시리즈물을 해오면서 호흡이 길어지는 것에 지루함을 느끼던 찰나 연상호 감독의 시나리오를 읽고 오랜만에 영화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경험에 대해 "그전에는 레드카펫을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면, 이번에는 구교환 씨와 재밌는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 배우로서 힘을 더 많이 얻은 느낌이었다"며 당시의 설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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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블러드’, ‘도둑들’, ‘베를린’, ‘암살’ 등 다수의 장르물에서 활약해왔으며, 이에 대해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시장이 넓어야 한국에 국한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액션 연기 역시 "대사로 공감대를 끌어내지 않아도 액션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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