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희귀암 투병 고백
가수 윤도현이 희귀 혈액암인 위말트 림프종 투병 당시의 심경과 30년 지기 소속사 대표 김정일과의 특별한 관계를 공개했다. 윤도현은 2021년 건강검진에서 해당 진단을 받고 3년간 투병한 끝에 2023년 8월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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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3회에 출연한 윤도현은 30년째 인연을 이어온 소속사 대표 김정일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식사 자리에서 오랜 추억과 힘들었던 순간들을 나눴다. 김 대표는 윤도현이 아팠던 시기에 자신도 같은 병을 앓았지만 YB의 음악을 들으며 버텨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팬의 사연을 언급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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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윤도현에게 암 진단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윤도현이 아내보다 먼저 자신에게 투병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함께 이겨내고 극복하고 싶었던 아픔이었다"며 먼저 알린 이유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윤도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일을 잠시 멈추려 했지만, 윤도현이 오히려 "평소대로 하자"며 밝은 에너지를 유지하려 했다고 전했다. 약물 치료로 힘든 상황에서도 윤도현이 티를 내지 않고 스케줄을 강행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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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가족들에게 투병 사실을 알린 후 딸이 울었다고 덤덤하게 밝히며 뭉클한 가족애와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윤도현의 취향이 담긴 '락앤롤 아지트'도 공개된다. 각종 캠핑 장비와 빈티지 음악 장비로 채워진 공간에서 두 남자의 자유로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정일 대표는 윤도현의 팬으로 시작해 현재 소속사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 그는 카세트테이프 시절부터 윤도현의 모든 앨범을 소장했고, 공연장을 찾아다니며 윤도현에게 말을 걸고 싶어 했던 '열혈 팬'이었다고 말했다. 우연한 계기로 업계에 발을 들인 후 박진영, 코요태, 부활, 버즈 등 여러 아티스트의 매니저를 거쳐 현재 윤도현과 12년째 함께하고 있다. 김 대표는 "윤도현은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아티스트"라며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