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이민우, 박지훈 감량 연기 칭찬
배우 정태우와 이민우가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의 연기를 극찬했다. 4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524회에서는 '단종과 선생님' 특집으로 꾸며져, 원조 단종으로 불리는 이민우와 정태우, 그리고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선배 단종으로서 박지훈의 연기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정태우는 "난 지훈이를 '약한 영웅'에서부터 눈빛이 다르다고 느꼈다. 슬프면서 따뜻하면서 그 안에 무서운 카리스마가 있더라. 나랑 좀 닮았더라"고 평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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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는 박지훈이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했다며, "12살에 처음 단종할 때 이런 상황을 인식하지 못한 채 당하기만 했다. 여기에선 지훈이가 나도 모르게 왕족의 피가 흐르고 있잖나. 침묵보다는 호소를 하고 싶어하고 무언가를 나라를 위해 하고 싶어하는 모습들이 아주 잘 닮겨 있더라. 가족보다 더 진한 우정이 잘 그려진 거 같아 재미있게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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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박지훈의 연기 준비 과정에 대해 "대단하다고 느낀 게 배우가 보통 3개월 이상 촬영 하는데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몸과 마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준비하는게 쉽지 않다. 근데 그걸 인위적으로 준비하며 맞췄다는 걸 듣고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6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2위, 누적 매출 1위에 올랐다. 영화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열연한 박지훈은 '단종 오빠'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