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별 직감 눈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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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11회에서 신서리(임지연 분)가 차세계(허남준 분) 품에서 오열하며 숨겨왔던 속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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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리는 차달수(윤주상 분)와 음주 사고 후 조선시대에 눈을 떴고, 움직이지 않는 몸에 당황하며 "이 몸에 갇힌 건가"라고 말했다. 한편, 차세계는 최문도(장승조 분)의 계략으로 주가가 폭락하며 회사의 존폐 위기에 놓였다. 모태희(채서안 분)는 최문도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하며 비오제이 지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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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의식을 되찾은 차세계는 신서리에게 "누구 복장 터져가지고 죽는 꼴 보려고 작정했냐"며 울먹였다. 신서리는 차세계를 끌어안고 "이제 좀 현실 같다. 이것도 꿈일까 봐 얼마나 걱정했다고. 꿈이 너무 길고 생생한데 너는 없고 깨지진 않고 계속 갇혀 있으면 어떡하나. 얼마나 무서웠다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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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차세계는 신서리에게 "나 솔직히 좀 무서웠다. 병원에서 너 기다리는 동안 밤마다 잠은 안 오고 별 생각이 다 들더라. 혹시 깨면 무섭다고 날 밀어내면 어떡하나. 그럼 나는 널 놓아줄 수 있나? 그건 생각만 해도 싫은데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이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나랑 엮여서 내 불행이 너한테 전염된다고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널 잡을 자신이 없다가도 모르겠다. 난 이기적인 놈이라서 널 놓는 건 상상도 하기 싫어"라며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차세계가 "이상하게 널 만난 후로 나는 좀 멍청해지는 기분이다. 고장난 건가"라고 하자 신서리는 "그러네 고장났네. 고장난 건 고쳐야지"라며 입을 맞췄다. 신서리는 의식을 되찾은 후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차세계에게 "차세계 앞으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거 하나만은 기억해. 내가 널 진실로 마음에 담았다고 그것만은 믿고 가겠다고 그 기억 하나로 시들지 않고 피겠다고 약속해 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