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상승세 심상찮은 반응

2분 읽기
X로 공유
링크 복사
허수아비, 상승세 심상찮은 반응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4월 20일 첫 방송 시청률 2.9%로 시작해 2회 만에 4.1%를 기록하며 전작 '클라이맥스'의 최고 시청률(3.9%)을 넘어섰다. 이후 3회 5.0%, 4회 5.2%까지 꾸준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높여가고 있다.

드라마 '허수아비'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인물과 뜻밖의 공조를 맺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하여, 이미 영화 '살인의 추억' 등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소재를 사용함에 따른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광고

광고 영역

드라마의 주요 서사는 형사 강태주(박해수 분)와 검사 차시영(이희준 분)의 '혐오관계' 공조에 초점을 맞춘다.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을 넘나드는 두 남자의 진실 추적 과정은 사건 자체뿐만 아니라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를 통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허수아비'는 이미 알려진 사건을 다루면서도 매회 예측 불가능한 반전과 범인을 추리하게 만드는 장치를 통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박준우 감독은 "매회 범인이 첫 장면과 끝 장면에 나온다"며, 60대가 된 태주가 범인과 마주하는 장면이 첫 장면에 등장한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이 과거 장면에서 범인을 추리해볼 것을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이러한 인물 중심의 이야기는 높은 화제성으로 이어져, 출연 배우 송건희,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 서지혜 등이 굿데이터 4월 4주 차 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상위권을 차지하는 결과를 낳았다.

연출을 맡은 박준우 감독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Y' 등을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드라마 '닥터탐정', '모범택시', '크래시' 등을 통해 극적인 이야기와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허수아비'에서도 80년대 말의 시대적 분위기와 잔혹한 사건이 지역사회와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관련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