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모두를 위한 응원가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이하 '모자무싸')가 무가치함과 싸우다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들의 애처로운 발버둥을 담은 3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풀리지 않아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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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티저 영상은 주인공 **황동만(구교환)**이 "왜 우린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처럼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걸까"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이 대사는 각자의 무가치함과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히며 작품을 관통하는 묵직한 화두를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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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데뷔하지 못한 만년 영화감독 준비생 황동만은 형 **황진만(박해준)**의 다그침에 "불안하지 않은 거. 그냥 난 불안하지만 않으면 돼"라며 눈물을 삼킨다. 이는 거창한 성취보다 '안온함'을 절실히 바라는 우리들의 마음을 투영한다. 동생의 성공을 채찍질하는 것처럼 보이는 형 황진만 역시 무능의 끝을 경험하며 자신의 무가치함을 술잔으로 달래고 있다. '최필름' 기획 PD **변은아(고윤정)**는 "버려진다 싶으면 온몸이 아프면서 코피가 난다"는 고백과 함께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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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성공 궤도에 오른 것처럼 보이는 인물들조차 무가치함과 싸우는 현실은 다르지 않다. 유명 감독 **박경세(오정세)**는 "데뷔작이 제일 낫다"는 평가에 "황동만만 불쌍하고 나는 안 불쌍하냐"며 울분을 토한다. 데뷔작 명성에 갇혀 가치 없는 존재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의 모습은 애처롭다. 남편 박경세를 뒷바라지하는 대표 고혜진(강말금) 역시 "말아먹어서 죄송하다"고 자조하며 괴로운 밤을 보낸다.
유명 영화인 모임 '8인회'의 박영수(전배수) 감독은 "재주도 없는 놈이 뭔 욕심에 이 판에 겨들어 와서"라며 천부적 재능이 판치는 영화계에서의 외로움을 고백한다. 톱배우 **장미란(한선화)**도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우리 다 불쌍해"라고 토로한다. 이들의 울분은 각자의 위치에서 무가치함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우리들의 모습을 비추며 묵직한 공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