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269만, 곤지암 넘었다
공포 영화 <살목지>가 누적 관객 수 269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공포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이는 2018년 개봉한 <곤지암>(268만 명)의 기록을 8년 만에 경신한 것으로, 한국 공포 영화 장르의 흥행 기록이 새롭게 쓰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살목지>는 현재 1위인 <장화, 홍련>(314만 명)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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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는 로드뷰 촬영팀이 저수지 살목지로 재촬영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살아서는 나갈 수 없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음산한 분위기와 다양한 점프스퀘어 연출이 결합된 공포물로, 배우 김혜윤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달 8일 개봉 이후 <살목지>는 꾸준한 관객 유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8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등 쟁쟁한 신작들이 개봉한 후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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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인기는 충남 예산군의 동명 저수지 방문객 급증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상황까지 발생시켰다. 배급사 쇼박스는 "'체험형 공포'를 표방한 연출과 실관람객 입소문이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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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는 ‘파묘’나 ‘곡성’과 같은 오컬트, 스릴러 장르를 제외한 순수 공포 장르 영화 중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보유한 <장화, 홍련>(314만 명)의 기록에 얼마나 근접할 수 있을지가 업계의 관심사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