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임지연 환장 케미
배우 김민석이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유쾌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고시원 202호 거주자이자 '프로 불평러'인 백광남 역을 맡아, 임지연이 연기하는 신서리와 현실 밀착형 캐릭터로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백광남은 옆방 거주자인 신서리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앙숙 관계로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벽간 소음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다가 서리의 자진모리장단 대응에 당황하는 모습, 서슬 퍼런 조선시대 말투와 팩트 폭격에 꼬리를 내리는 비굴함 등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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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백광남은 공용 냉장고에서 몰래 서리의 반찬을 탐내다 발각되는 수모를 겪었다. "통이 비슷비슷해서 잘못 꺼냈다"는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서리에게 단숨에 기선 제압을 당해 깍듯하게 존댓말을 쓰고 말을 더듬는 등 서리의 기세에 눌린 지질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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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백광남은 일자리를 찾는 서리에게 홈쇼핑 방송 출연을 제안했고, 서리가 '완판 스타'로 거듭나자 본인이 더 감격하는 리액션을 보였다. 이를 통해 앙숙 관계에서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는 서막을 열었다.
김민석은 첫 방송부터 '프로 불평러' 백광남 캐릭터를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며 드라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남의 반찬을 몰래 탐내는 비굴한 모습뿐만 아니라, 임지연에게 일자리를 주선해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매개체 역할까지 수행하며 극의 연결고리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자칫 밉상처럼 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인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