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시청률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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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종영을 2회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10회는 전국 및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11.1%**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1%**까지 상승했습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 역시 전국 4.0%로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8회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온 '신입사원 강회장'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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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대기업 회장 강용호(손현주)가 사고 후 청년 황준현(이준영)의 몸에 영혼이 깃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마인드 라이프 드라마입니다. 산경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으며, 현지민 작가와 고혜진 감독이 호흡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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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에서는 강용호 회장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이 범인의 정체에 다가서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황준현은 강재경(전혜진) 곁에서 심복처럼 행동하며 사건 당일 병원 CCTV 단서를 추적했습니다. 처음에는 강재경이 유력한 용의자로 보였으나, 사건의 실마리는 병원 보안 직원, 나병모 회장의 비서, 그리고 그의 딸 나은세(이서안)에게 이어졌습니다. 황준현은 강재경에게 열등감을 품은 나은세가 강재경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그녀 행세를 했다는 진실에 가까워졌습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모두가 사망한 줄 알았던 강용호 회장이 별장에서 강재성(진구)에 의해 몰래 돌보지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되며 최성가를 둘러싼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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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은 청년 황준현의 얼굴로 노련한 회장 강용호의 태도와 말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을 이끌고 있습니다. 단순한 1인 2역을 넘어, 젊은 신입사원의 몸에 들어간 회장의 판단력과 냉정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였습니다. 9회에서는 황준현이 강방글(이주명) 곁을 떠나 강재경 편에 선 것처럼 행동하며 최성가의 판을 흔들었습니다. 강방글의 어머니 조선희(윤유선)를 둘러싼 위기까지 계산에 넣으며 강재경의 신뢰를 얻었고, 미래사업팀 팀장으로 지목되며 최성그룹 승계 전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선택은 강방글과 조선희를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계획이었으나, 강방글이 미국행 대신 황준현의 옆집으로 이사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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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글 역의 이주명은 아버지 강용호의 죽음을 둘러싼 충격, 황준현을 향한 배신감, 강재경을 향한 분노를 쌓아가며 인물의 서사를 깊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믿었던 황준현이 강재경 편에 선 듯한 장면에 흔들리는 눈빛과 표정으로 배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강재성 역의 진구 역시 단순한 야망가에서 반전의 열쇠를 쥔 인물로 변모했습니다. 초반 강재경과 대립하며 욕망을 드러냈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가족을 둘러싼 배신과 죄책감 속에서 다른 선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모두가 죽은 줄 알았던 강용호를 보호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최성가 비극을 풀어낼 핵심 인물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