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父 11억 빚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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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父 11억 빚 몰랐다

배우 강예원이 부친상 후 아버지의 11억 원대 채무 사실을 알게 된 후, 아버지와 함께 일했던 직원들에게 밀린 급여를 갚겠다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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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은 부친상을 겪은 뒤 아버지의 회사 정리를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 책상 위의 가족사진과 손 글씨 메모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후 아버지와 오랫동안 일했던 직원들을 만났다. 직원들은 강예원에게 아버지가 허리를 크게 다쳤던 교통사고 사실을 알렸고, 강예원은 아버지로부터 이 사실을 전혀 듣지 못했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했다. 직원들은 아버지가 가족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사고 사실을 숨겼으며,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회사를 먼저 걱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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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예원은 최근 아버지의 10억~11억 원에 달하는 채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변호사는 이 중 3억 원 가량은 이미 상환 기일이 도래했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강예원은 "빚이 있다는 걸 사망하시고 알게 됐다"며 혼란스러운 심경을 토로했다. 상속 포기 가능성도 언급되었으나, 30년간 가족의 추억이 담긴 집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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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은 법적 책임과는 별개로, 아버지 곁에서 오래 일했던 직원들에게 "못 드린 돈들은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은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밀린 월급 일부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은혜 갚으면서 살겠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오열했다. 이를 지켜본 어머니는 "엄마가 해야 하는 걸 예원이가 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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