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맑눈광 변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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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맑눈광’(맑고 눈이 풀린 듯하지만 광기 어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맑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은 유지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선보이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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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공개된 ‘참교육’은 무너진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공개 후 사흘 만에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640만 시청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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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가 연기한 임한림은 교권보호국 소속 현장 감독관으로,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였으나 나화진(김무열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후 특전사를 거쳐 합류했다. 강한 정의감을 바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를 가리지 않고 잘못된 행동에 거침없이 맞서는 인물이다. 그는 학생들을 향해 **“천사도 될 수 있고 악마도 될 수 있다”**고 외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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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림 캐릭터의 매력은 단순히 정의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엉뚱하고 솔직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며, 때로는 유쾌한 행동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존경하는 나화진에게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만큼 거침없는 성격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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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는 ‘참교육’의 자칫 무겁고 강압적일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유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만들어내며 극의 균형을 잡는다. 종잡을 수 없는 에너지와 오락가락하는 텐션을 표현하면서도 캐릭터를 밉지 않고 사랑스럽게 그려내는 것이 그의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