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대본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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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대본 리딩

MBC 새 일일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의 제작진이 주역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 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날 선 편견 및 가혹한 운명에 맞서 스스로의 삶을 되찾아 가는 한 여성의 생존기를 그린다. 또한, 경계선 없이 살아온 부모 세대에게 상처 입은 자녀들이 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결혼관과 인생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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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지현 작가, 김미숙 감독을 비롯해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성이언, 박솔라, 엄효섭, 최수린, 윤희석, 서도영, 전승빈, 전노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호흡과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본격적인 리딩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몰입하여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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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은 한국화를 전공한 예비 작가 나지니 역을 맡아,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지만 세상의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인물을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로 소화했다. 한고은은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주름잡았던 국립교향악단 첼리스트이자 나지니의 어머니 나세리 역으로 변신하여, 우아하고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야망과 불안, 복잡한 감정을 특유의 세련된 아우라와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표현했다. 임지은은 굴곡진 인생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와 생활력으로 삶을 버텨온 노영주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와 친근한 매력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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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언은 시니컬한 냉미남이지만 내면의 외로움과 상처를 품은 한국아트앤컬쳐센터 본부장 임지후 역을 맡아, 차가운 카리스마 속에 다정함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을 그려냈다. 박솔라는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 도도희 역으로, 완벽해 보이는 삶 이면의 결핍과 열망을 가진 캐릭터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하며 극에 활력과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엄효섭(임중빈 역), 최수린(김선경 역), 윤희석(임사빈 역), 서도영(차승현 역), 전승빈(차승우 역), 전노민(차민기 역)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하여 깊은 연기 내공에서 나오는 노련함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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