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유정 구르미 10주년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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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영 10주년을 맞아 주연 배우들이 참여하는 특집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준비 중이다. 녹화는 8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 주연 배우들이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편성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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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은 2016년 방송된 청춘 사극으로,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의 궁중 로맨스를 그렸다.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박보검과 김유정은 이 작품으로 '2016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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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종영 후에도 배우들은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이어온 이들은 올해 초에도 한자리에 모여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박보검은 자신의 첫 MC 데뷔 무대인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을 초대하며 "드라마도 KBS에서 하지 않았나. 첫 지원사격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것에 대해 "제가 첫 MC를 맡는다고 해서 '11일에 조용히 시간 되냐, 그날 추억 하나 만들자'고 했는데 흔쾌히 OK를 해줘서 제가 더 설레는 마음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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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당시 "그분들을 모실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이다. 좋은 향기를 남겨드릴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변치 않은 팀워크를 자랑했다. 실제로 김유정, 진영, 곽동연은 박보검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첫 방송을 응원하며 '구르미' 멤버들의 돈독한 우정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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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흐른 지금,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톱배우로 성장한 다섯 사람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팬들을 위해 참여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