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북부대공 사랑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고양 콘서트 마지막 날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 마지막 날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지민은 낮게 묶은 금발머리에 '북부대공'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단숨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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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완벽한 강약 조절의 바디컨트롤로 탄성을 자아냈으며, 안무가 없는 구간에서는 프리댄스로 광활한 무대를 빈틈없이 채웠다. 몸을 아끼지 않는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보컬로 '무대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즉흥 무대에서 팬들 앞으로 달려가 '런' 안무를 선보여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으며, '봄날'의 '먼지춤'을 아름답게 재현하며 팬들을 화양연화 시절로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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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이어진 3일간의 콘서트 동안 지민의 온몸을 불사르는 투혼에 '#지민아_멋진무대_고마워', '#무대위에서_빛나는_지민이를_응원해', '#지민이의_모든_순간을_응원해' 등의 해시태그가 사흘 내내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SNS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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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말미에 지민은 월드투어를 떠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열심히 배우고 또 공부하면서 갔다 와서는 더 멋있는 저희가 되어있을 수 있게 더 열심히 공연하고 오겠다"고 말하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정말 감사하고 정말 사랑합니다"는 말로 따뜻하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BTS 월드투어 ‘아리랑’'을 통해 4년 만에 신보 '아리랑'을 발표하고 6년 반 만에 월드투어를 재개했다. 이번 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지며,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 기록을 세웠다. 일본과 중동에서는 추가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