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죽인 경찰 이상운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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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죽인 경찰 이상운 악마

배우 이상운이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12회에서 조치영 경위의 잔혹한 이중성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그동안 든든한 조력자로 여겨졌던 조치영 경위의 정체가 밝혀지며 극에 강렬한 반전을 안겼고, 특히 신이랑(유연석 분)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엔딩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전율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노란 장화를 신은 소년 귀신 윤시호가 신이랑에게 빙의되며 시작되었다. 시호가 남긴 GSG 로고 골프공은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고, 신이랑은 조치영 경위와 함께 아이의 시신을 찾기 위해 골프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또 다른 아이가 감금된 충격적인 현장이 발견되었고, 그 배후에 조치영이 있었음이 밝혀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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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은 이 과정에서 정의로운 형사의 모습과 위기에 처하자 돌변하는 광기 어린 모습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총구를 겨누며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 장면은 강렬한 반전을 완성했으며, 평온한 표정에서 서늘한 광기로 변하는 눈빛 연기는 극적인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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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은 담담한 대사 톤과 절제된 감정 연기 속에서도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광기를 정교하게 담아내며,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무는 ‘악중의 악’을 완성하며 강렬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조치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상운이 앞으로 또 어떤 광기 어린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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