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28년 공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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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싱가포르에서 포착되었으며, 두 사람은 사실상 연예계 은퇴 상태로 총 28년의 공백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하와이에 거주 중인 이들은 자녀 교육에 집중하며 배우보다는 '아빠', '엄마'로서의 삶에 더 몰두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는 최근 아들, 딸과 함께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4터미널에서 목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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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용준의 모습은 백발이 성성한 긴 머리로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과거 '욘사마' 시절보다 더욱 길어진 헤어스타일을 한 그는 연기자로서의 아우라보다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살피는 모습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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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KBS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배용준은 '젊은이의 양지', '파파', '첫사랑'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잠시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그는 2004년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 지상파 TV에서 방영되면서 '욘사마'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겨울연가'는 배용준에게 전환점이 되었으며, 그는 일본 한류 스타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일본 방문 시 국빈급 대우를 받았던 그는 이후 '태왕사신기', '호텔리어', '드림하이' 등의 드라마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외출'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