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전생 기억·임지연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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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이 연기한 차세계는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최종화에서 임지연이 연기한 신서리의 코마 상태를 막기 위해 강단심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겪은 고통과 희생을 되새기며 오열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전생 기억을 회복하며, 잊었던 차세계를 다시 떠올리며 감정적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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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멋진 신세계’ 최종화에서 신서리(임지연 분)는 과거로 돌아가 바로잡을 기회를 얻었다. 신서리는 대군에게 쏟아지는 화살을 자신의 몸으로 받아내며 희생했다. 그녀는 "자가께서 살아야 그 사람이 삽니다"라고 말했다. 차세계는 목숨을 되찾은 후 신서리가 코마 상태에 빠졌다는 것에 힘들어했다. 금 보살은 "서리는 대표님 살리러 간 거다"라고 말했다. 차세계는 궁녀 그림을 보며 전생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고, 과거 자신은 강단심을 밀어냈던 것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코마 상태에 빠져 모든 것을 잊었던 신서리도 차세계를 떠올리며 현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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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회'에서는 신서리가 차세계(허남준 분)를 구하기 위해 언론 앞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서리는 차세계가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배우를 관리하고자 동행했을 뿐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차세계가 광고 수익금의 절반을 탐라도 환경보호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차세계는 신서리의 말에 호응하며 친환경 정책을 강조해 비난 여론을 잠재웠다. 신서리는 자신에게 정인이 있다고 선언하며 풍문을 차단했다. 차세계는 정략결혼설을 보도한 맞선녀 모태희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신서리에게 완전히 빠져 있다고 인정했다. 위기를 넘긴 두 사람은 한강에서 시간을 보내며 감정을 교류했고, 신서리는 '썸'을 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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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로맨스가 무르익던 순간, 차세계는 꿈속에서 300년 전 과거의 기억과 마주했다. 과거 안종은 대군자 이현을 무너뜨리기 위해 궁녀 강단심을 압박했고, 강단심은 이현의 목숨을 구하고자 거짓 고변을 하며 정표를 치켜들었다. 연인의 희생을 직감한 이현은 강단심을 보호하기 위해 사통 범죄를 스스로 인정했다. 꿈에서 깨어난 차세계는 신서리가 강단심의 환생임을 깨닫고 "강단심"이라고 부르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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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최고 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넷플릭스에서 44개국 비영어권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자본으로 인간을 서열화하는 현대 사회에 전근대적 자존감으로 무장한 여성을 등장시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배우 임지연은 강렬한 악역과 사극 아우라를 바탕으로 신분제에 맞서 삶을 개척하던 생존 의지를 현대 사회에 이어갔다. 허남준은 케이-로코 특유의 꽃미남 재벌과는 다른 선이 굵고 서늘한 마스크로 차세계의 성장에 설득력을 부여하며 잠재력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