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희 가수, 암투병 별세 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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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희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옥희는 지난 20일 오후 8시40분쯤 경기 수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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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는 1974년 서울시스터즈로 데뷔해 해외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나는 몰라요'로 솔로 데뷔 후 '눈으로 말해요' 등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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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발표한 '고마운 사랑'과 '인생 열차'가 고인이 남긴 마지막 노래가 되었다. 투병 중이던 올해 3월에는 KBS '가요무대'에 출연하며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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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는 전 권투선수 홍수환과 1970년대 후반 교제를 시작해 결별 후 16년 만에 재결합했으며, 최근 신장암 투병 중에는 홍수환이 곁을 지켰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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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