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드라마 첫 주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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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과 아이오아이 출신 강미나가 배우로서 각기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후, 각자의 선택과 방향에 따라 배우로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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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은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해왔다. 특히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역을 맡아 16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었고,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현재는 Mnet 리얼리티 'WANNA ONE GO : Back to Base'를 통해 워너원 멤버들과 재회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이등병 강성재 역으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박지훈은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작품 안에서 표현해낼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이 더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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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는 2016년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후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다. 지난해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당시,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전소미, 김세정 등 여러 멤버가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가운데 강미나는 연기라는 한 분야에 집중하는 선택을 했으며, 이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를 통해 성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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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고'는 강미나의 첫 공포 장르 도전작으로, 길지 않은 분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으며 감정 표현과 몰입도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오아이 재결합 활동 대신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리고'는 강미나에게 의미가 크며, 익숙한 아이돌 활동 재개보다 배우로서의 확장을 택해 자신의 선택에 설득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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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가수, 배우, 예능을 아우르는 '확장형 커리어'를 이어가는 반면, 강미나는 배우라는 한 분야에 집중하며 필모그래피의 밀도를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뚜렷하게 대비되는 행보를 보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프로듀스 101'이라는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 두 사람은 이제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으며, '프듀 출신'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각자의 방식으로 배우 행보를 다져가는 이들의 다음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