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고윤정 구원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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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서 황동만(구교환)과 변은아(고윤정)가 서로의 결핍을 채워가는 '초록불 크로스' 연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의 '대한민국 TOP 10 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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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만은 끊임없는 불안과 싸우며, 침묵이 흐르면 "너는 존재 가치가 없다"는 목소리에 시달린다. 그는 자신을 환영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불안'을 느끼고, 이를 이겨내려 웃고 떠들어도 감정 워치에는 '지겨움'만 뜬다. 특히 최필름 대표 최동현(최원영)에게 모멸적인 말을 들은 후 찾아온 '허기'는 그의 결핍을 더욱 명확히 드러냈는데, 20년간 채워지지 않은 꿈의 빈자리를 음식으로 채우려는 모습은 마음의 구멍을 메우려는 처절한 몸부림에 가깝다. 그는 불안하지 않은 '안온함'을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변은아가 그의 감정 워치에 생애 첫 '초록불'을 띄운 것처럼 '안온함'까지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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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아는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피를 흘리며, 이때 감정 워치에는 '알 수 없음'이라는 진단과 함께 분노, 절망, 좌절, 슬픔, 간절함 등의 감정 패턴이 나타난다. 이러한 감정은 자신을 '엑스표' 치고 떠나간 엄마로부터 시작되었다. 9살 때 부모님이 차례로 집을 나갔지만, 버려졌다는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 혼자 견뎌내야 했던 막막함이 '엄마'라는 단어를 변은아에게 과장된 수식어처럼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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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동만 옆에 있을 때 변은아의 고질적인 통증은 마법처럼 잦아든다. 온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 끝에 터져 나오던 코피가 그와 함께하는 순간 '스륵' 풀리듯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안심'이 채운다. 감정은 의지로 바꿀 수 없기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함께 전력 질주하며 '기록 경신의 행복'으로 바꾸려 하거나, 코피가 터진 변은아에게 '가위 대처법'을 들려주며 위로한 황동만의 순간들이 그러했다. 서로의 밑바닥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유일한 '안심'이자 '안온함'이 되어가는 두 사람의 구원 서사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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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무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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