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유작 '참교육'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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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송영규가 유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통해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였다. '참교육'은 무너진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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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고 송영규는 국회의원이자 대권주자인 류광필 역을 맡아, 권력을 등에 업고 학교를 쥐락펴락하는 아들 류준형의 악행을 은폐하려 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그의 연기는 비리를 저지르고 권력을 남용하는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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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은 지난해 촬영을 마친 고 송영규의 유작이다. 그는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된 지 열흘 만인 지난해 8월 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는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ENA '아이쇼핑',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중이었으나, '트라이'와 '아이쇼핑' 측은 그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고, 연극에서는 하차했다.
고 송영규가 세상을 떠난 지 10개월 만에 공개된 유작 '참교육'에서 그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묵직한 존재감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