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딸 실종, 무법 중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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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딸 실종, 무법 중년 선언

소지섭, 딸 실종 후 숨겨왔던 과거 드러내며 '무법 중년' 선언 평범한 아저씨로 살아오던 소지섭이 딸의 실종으로 인해 위험한 정체를 드러내며 폭주를 시작했다. 6월 2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1회에서는 조용히 딸만 키우며 숨어 살던 김부장(소지섭 분)에게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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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부장의 딸인 고등학교 2학년 김민지(서수민 분)는 한부모 가정이라는 이유로 주학건설 대표 주강찬(주상욱 분)의 딸 주혜리(유지안 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엄마가 없다는 놀림에 폭발한 김민지는 주혜리와 직접 싸움이 붙었고, 이 일로 김부장은 학교로 불려갔다. 분명 주혜리 무리가 먼저 가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으로 주혜리는 학폭 피해자로, 김민지는 가해자로 둔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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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김부장과 주강찬은 처음 대면했다. 김민지는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주혜리 측이 학폭 위원회를 열어 생기부에 남기려 하자 김부장은 주혜리 부모 앞에 무릎 꿇고 용서를 빌며 딸을 전학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로 인해 김민지는 아버지에게 크게 실망했고, "아빠마저 내 편이 아니면 나랑 있기 싫다"며 친구 집에서 자겠다고 통보했다. 김부장이 생일을 언급하며 만류했지만, 김민지는 "우리 엄마 죽은 날"이라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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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대로 김민지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친구 집에도 가지 않고 거리를 떠돌던 김민지는 짝사랑 상대 김남훈의 DM을 받고 학교 후문으로 향했다. 이후 김민지는 납치된 듯 기절한 모습으로 발견되었으나, 김부장은 딸이 더 엇나갈까 봐 적극적으로 찾지 않았다. 날이 밝은 후 김민지의 친구에게 연락한 김부장은 딸이 친구 집에 가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고, 김남훈에게서 "DM은 내가 보낸 것이 아니다. 어떤 깡패 형들이 후문으로 오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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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으로 간 김부장은 그곳에서 커다란 핏자국과 피 묻은 벽돌, 그리고 주혜리의 머리고무줄을 발견했다. 이후 불안한 듯 현장에 나타난 불량한 남자와 주혜리를 만났고, 불량한 남자와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김부장의 과거 이력이 담긴 흉터 많은 몸과 코드네임 66이라는 정체가 공개되었다. 그는 대한민국에 포섭되어 귀순한 북한 출신 남파 공작원으로, 이중간첩 5회, 공식적인 북파 기록 17회, 북한 최고 사령관 암살 작전 주도 등의 경력을 가진 인물이었다. 딸의 실종으로 분노한 김부장은 남성을 제압한 뒤 "​우리 민지 어디 있어?"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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