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SBS 복귀 13년 만 첫방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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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SBS 복귀 13년 만 첫방 11.3%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첫 방송부터 소지섭의 강렬한 반전과 함께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6일 방송된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9.5%, 수도권 9.8%, 순간 최고 **1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주간 미니시리즈 1위에 올랐다. 특히 2026년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4.93%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및 주간 방송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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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평범한 회사원이자 딸바보 아빠인 김부장(소지섭)이 딸 민지(서수민)의 실종을 계기로 숨겨왔던 과거를 드러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학교폭력 사건에도 딸을 위해 참아왔던 그는 딸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전설의 특수공작원 ‘코드네임 66’으로 각성하며 압도적인 엔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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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서는 김부장이 늦은 밤 폭행을 당하고도 묵묵히 견디며 딸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민지가 집을 나간 뒤 학교 후문으로 유인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김부장은 공터에서 핏자국과 단서를 발견하고 가해 학생들을 추궁하던 중, 셔츠가 찢어지며 총상과 자상으로 뒤덮인 몸이 드러났다. 이어 북파 기록만 17회를 가진 전설의 특수공작원 ‘코드네임 66’이라는 정체가 공개되었고, 안경을 벗은 채 “우리 민지 어딨어”라고 외치는 마지막 장면은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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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평범한 가장과 냉철한 특수공작원을 오가는 극과 극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첫 회부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대훈, 윤경호는 현실적인 우정과 코믹한 호흡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상욱과 손나은 역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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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이후 13년 만에 SBS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소지섭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다른 흥행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부장’ 2회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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