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병역 비리 후 신곡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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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병역 비리 후 신곡 발매

그룹 빅스 출신 라비가 병역 비리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3년 만에 신곡 ‘녘’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신곡은 2022년 10월 발매한 '유행 지난 춤' 이후 약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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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디지털 싱글 ‘녘’은 삶의 흐름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시간을 라비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서정적인 분위기의 힙합 곡이다. 라비는 곡 소개에 "소년은 잊은 적이 없었대, 내일의 나의 항해를"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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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2023년, 병역 브로커와 공모하여 뇌전증 환자로 위장하고 허위 진단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병역을 회피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 인해 그는 소속 그룹 빅스에서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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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는 1심과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되었다. 그는 과거 질환으로 사회복무 판정을 받고 복무를 연기하던 중, 더 이상 연기가 어려운 시점에 이르렀고 당시 소속사 내 유일한 수익 창출 아티스트로서 계약 이행 시기가 밀리면서 위약금 부담으로 복무 연기가 간절해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라비는 지난해 12월 13일 소집해제 후, 올해 3월 SNS를 통해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하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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