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30년 전 길거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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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데뷔 전 길거리에서 뉴스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최근 다시 화제가 된 가운데, 해당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자 출신 권순표 앵커가 일화를 밝혔다. 권 앵커는 약 30년 전, 불경기와 관련한 시민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똑똑해 보이는 젊은 여성을 발견해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다. 20여 년이 흐른 뒤 후배로부터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인터뷰 상대가 이효리 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이효리 씨가 데뷔 전이라 전혀 몰랐으며, 인터뷰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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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앵커는 당시 이효리를 인터뷰 대상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너무 예쁘고 똑똑해 보였다"고 밝혔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나이로 보였지만, 경제를 알 만한 나이가 아닌데도 경제 상황에 대해 술술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회상했다. 이 인터뷰는 1997년 신년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당시 이효리는 "작년에 경제가 너무 나빴으니까 올해는 나아질 것 같다"고 답했다. 약 1년 뒤인 1998년 5월, 이효리는 그룹 핑클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솔로 가수 및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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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표 앵커는 이효리의 스타성을 처음 발견한 것이 자신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특유의 눈웃음과 통통한 볼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 멤버로 데뷔해 히트곡을 다수 발표했으며, 예능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으며, 지난해에는 요가원을 오픈해 요가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