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 15년 무명 마침표
가수 성리가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에서 15년 무명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회에서 성리는 신유의 '애가'를 열창하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자신의 지난 시간을 고백했고, 총점 4784점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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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한때 가수의 꿈을 뒤로하고 도배 일을 배우며 생활고를 견뎌야 했던 과거가 있었지만, 이번 경연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최종 합계 4784점으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성리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 눈부신 날을 만들어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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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무명전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유료 가구 시청률 9.3%,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종 결승전은 국민 참여 점수가 64%를 차지하는 배점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문자 투표에 114만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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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는 2012년 K팝 아이돌 그룹 케이보이즈로 데뷔한 후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 그룹 레인즈 활동 등을 거치며 오랜 무명 시절을 견뎌온 대기만성형 가수로 꼽힌다. 그는 우승 소감으로 "가수라는 꿈을 갖고 좌절도 많이 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 이런 눈부신 날을 만들어준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어머니를 향해 "가수를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이 어머니에게 보답하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며 "어머니가 꿈꿔보지 못한 행복한 나날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2위는 하루가 차지했으며, 김종환의 '백년의 약속'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향한 마음을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3위는 장한별이 차지했고, 치대 중퇴 후 16년간 가수의 꿈을 이어온 시간을 담아냈다. 이어서 황윤성(4위), 정연호(5위), 이창민(6위), 이루네(7위)가 '무명전설' 톱7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