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은애하는 도적님아 사극 퀸
배우 남지현이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통해 사극 로맨스 흥행 주역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최종회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종영한 이 드라마는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렸다. 남지현은 의녀 홍은조 역을 맡아 "일단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 방영 전 KBS 토일 미니시리즈는 시청률 부진을 겪었으나, 남지현은 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시청률은 하늘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팀 분위기가 시청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하며, "작가님이 하시고 싶었던 이야기, 이열과 은조의 관계성이 명확히 그려져 있었다. 또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서사는 시대의 흐름을 타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며 대본의 힘에 매료되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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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백일의 낭군님'에 이어 또다시 사극 로맨스로 흥행한 것에 대해 남지현은 "사극은 이야기가 무거우면서도 진지한 면이 많아 저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정직함과 솔직함이 매력인 장르라 저의 장점이 더 묻어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복이나 옛날 헤어스타일이 얼굴에 잘 어울린다는 점도 좋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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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도월대군 이열 역을 맡은 문상민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남지현은 "문상민도 준비를 정말 많이 해왔다"며, 영혼 체인지 신을 빨리 찍게 된 상황에서도 "대본 리딩도 많이 한 상태였기 때문에 부담되거나 걱정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의 말하는 스타일 차이를 신경 쓰며 영혼 체인지 연기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5살 어린 문상민과 함께 작업하며 남지현은 "문상민과 함께 작업하면서 재밌었다. 현장에서 상대 배우의 리액션을 수용해서 바꾸는 것도 빠르더라. 촬영하면서 체력적으로도 힘든 순간이 많았을 텐데 유쾌했다"고 칭찬했다. 그는 문상민이 현장에서 "제가 가장 많이 의지했던 사람"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