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X문상민 케미 만점
배우 남지현이 청춘 사극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이 드라마는 노비와 양반 사이에서 태어난 얼녀 신분 도적 홍은조(남지현)와 자유분방한 왕자 도월대군 이열(문상민)의 로맨스를 그렸으며,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고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지현은 낮에는 의녀, 밤에는 의적 길동으로 사는 홍은조 역을 맡아 도월대군 이열과 영혼이 뒤바뀌는 연기까지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시청률에 대한 부담보다는 "작품만 생각했다. 대본이 좋았고, 감독님이 캐스팅을 잘해줬고, 좋은 사람이 모인 작품이라 잘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률은 하늘이 주는 것이라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아쉬운 게 없는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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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대해 "좋은 스토리에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라 배우들이라면 모두 탐냈을 것"이라며, "이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까지 다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촬영 전 대본 리딩을 많이 하고 디테일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랜만의 사극 출연에 대해 기대가 많았으며, 이전 작품인 ‘백일의 낭군님’과 비교하며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서로를 구원하고 성장시키고 종국에는 그들의 세계를 변화시키는 거시적인 부분이 담겨서 무게감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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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은 문상민과의 호흡에 대해 "만점을 주겠다"며, "너무 재미있게 찍었다. 어려운 신들도 많았지만, 웃는 순간이 많았다. 중후반부에 체력적으로 힘내야 하는 게 많았는데 문상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5살의 나이 차이는 부담되지 않았으며, 문상민은 "붙임성이 좋고 유머러스하고 감이 좋은 것 같다. 센스가 좋다. 눈치도 빠르고 흐름을 읽는 게 빠르다"며 동료로서 편하게 작품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혼 체인지 신을 위해 문상민의 이전 작품들을 찾아보고 말투나 스타일을 연구했으며, "처음에는 진짜 똑같이 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한가지 방식으로 소화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황도 만나는 사람도 다양해서 특징을 따와서 어떨 때는 말을 비슷하게 하거나 감정선을 공유하거나 다양하게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영혼 체인지가 있으니까 어떤 감정선이 주된 건지를 많이 이야기 했고, 열이가 부채를 들고 다니거나 팔짱을 끼고 다니거나 고정된 행동이 있었다. 그래서 영혼이 바뀌었을 때 뒷짐지는 동작에는 오른손이 위로 올라가게 한다는 걸 맞추는 등 디테일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