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공공도서 훼손 논란
배우 김지호가 공공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밑줄을 그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지호는 자신의 SNS에 "반납을 미루고 드디어 읽어냈다"며 김훈 작가의 소설집 '저만치 혼자서' 독서 인증 사진을 올렸으나, 공공 도서관 라벨이 붙은 책 내부에 펜으로 밑줄이 그어진 부분들이 포착되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공공재인 도서관 책에 줄을 긋다니 변상해야 한다", "엄연한 공공재 훼손"이라며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김지호는 사과글을 통해 "저의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마지막 부분을 기억하고 싶어서 제 책에 밑줄 긋던 습관이 나와 버렸다"고 해명하며, "새 책을 사서 제공하든, 비용을 드리든 죄송함을 말씀드리고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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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는 1994년 가수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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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은 김지호가 SNS에 올린 독서 인증 사진에서 시작되었다. 사진 속 도서에는 공공 도서관 라벨이 붙어 있었고, 본문 곳곳에 밑줄이 그어진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며 비판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공공 도서관 책에 줄을 긋는다는 발상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 "엄연한 공공재 훼손이다", "이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인증까지 한 것은 도덕 불감증"이라며 비판했다. 공공 도서관 도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자산으로, 임의의 표기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훼손 시에는 변상하는 것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