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손태진 이모할머니 공개
JTBC '히든싱어8'에 출연한 가수 심수봉이 조카 손주인 손태진에 대한 유쾌한 폭로를 이어갔다. 데뷔 48주년을 맞은 심수봉은 최근 후배들에게 곡을 선물하는 '신노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송가인에게 첫 곡을 준 데 이어 손태진에게도 곡을 줬지만, 손태진이 부르지 않아 다시 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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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봉을 중심으로 한 연예계 '음악 가문'의 가계도가 공개되었다. 심수봉과 손태진은 이모할머니와 조카 손주 관계이며, 그룹 빌리의 시윤은 손태진의 6촌 조카이자 심수봉의 9촌 조카인 것으로 밝혀졌다. 손태진은 "가족으로서 목소리 색깔을 가장 잘 알 것 같다"며 "못 맞히면 호적에서 파이지 않겠냐"는 농담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가요계의 거장 심수봉이 '히든싱어8'에 출연해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까지 겪었던 예술적 고뇌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데뷔 48주년을 맞은 심수봉은 프로그램 출연 소감으로 "무척 설렌다"며 "귀한 자리에 초대받은 오늘이 음악 인생에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록으로 남을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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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은 과거 자신의 음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일부러 타인을 흉내 내며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코 옆 뼈의 신체적 특성으로 비성이 자연스럽게 발현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타고난 목소리를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비화는 예술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대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14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출연 요청에 대해 심수봉은 결코 거절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이번 만남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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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의 음악적 DNA와 화려한 가족 관계도 화제를 모았다. 증조부부터 아버지, 고모까지 온 가족이 음악에 종사해 '민속 음악의 바흐 집안'으로 불리는 심수봉은 로큰롤 밴드 드러머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판정단으로 합류한 조카 손주 손태진은 심수봉이 이모할머니임을 밝히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손태진의 6촌 조카인 빌리의 시윤까지 합류해 9촌 관계임을 설명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