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왕사남 흥행 장항준 디스
가수 윤종신이 절친한 장항준 감독을 향해 "분수에 넘치는 행운이 오면 결국 망할 것"이라며 유쾌한 디스를 날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에 공개된 영상에서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을 "내가 본 인생 중 최고의 인생"이라고 칭찬하면서도, 그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에 대해 "능력에 넘치는 무언가가 왔다. 과하다. 그래서 좀 걱정된다"고 농담 섞인 걱정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왕과 사는 남자' 600만 관객 돌파 인증 사진을 올리며 "이 정도까진 바란 건 아니었는데, 거들먹거리는 거 어떻게 보지?"라고 장난스럽게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오랜 시간 절친으로 지내온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주는 일화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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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밀려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항준 감독은 "800만이라는 숫자는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상상해 본 적 없는 기록이다.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