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간암 사연 절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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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KBS2 ‘셀럽 병사의 비밀’에서 최애 샹송 ‘사랑의 찬가’의 애절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간암을 집중 조명한다. 방송에서는 에디트 피아프, 요하네스 브람스, 허참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 간암의 위험성을 알린다.
프랑스 샹송의 여왕 에디트 피아프는 사랑하는 연인을 비행기 사고로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 독한 술, 고용량 아스피린, 모르핀에 의존했으며, 이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기를 반복했다. 종양내과 전홍재 교수는 이를 단순한 실신이 아닌 ‘간성혼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만성간염에서 간경변, 간암으로 이어지는 파괴적인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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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는 14살 연상의 스승의 아내 클라라를 40년 넘게 짝사랑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한다. 이찬원은 브람스가 이 고통을 ‘폭식’으로 견뎌냈다고 소개했으며, 클라라 사망 후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며 그녀 사망 11개월 만에 갑자기 생을 마감한 비극의 원인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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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항암치료가 가장 까다로운 질환으로 꼽히는데, 이는 해독 작용을 하는 간이 이미 약해진 상태에서 독한 항암제를 투여하면 간이 먼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홍재 교수는 이러한 딜레마를 극복할 주역으로 ‘면역항암제’를 주목하며, 20cm 거대 종양을 가진 4기 간암 환자가 면역항암제 치료 후 2023년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관해’ 상태에 이르렀다는 희망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낙준 전문의는 현대 의학의 발전에 감격하며, 금주를 권유받은 이찬원은 즉석에서 절주를 선언하면서도 회식 장소를 묻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에디트 피아프, 요하네스 브람스, 허참 등의 삶을 통해 만성간염, 간경변을 거쳐 간암으로 이어지는 비극적인 연쇄 고리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