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자2 한국개봉·상영일정

2분 읽기
X로 공유
링크 복사
너자2 한국개봉·상영일정

중국에서 개봉 첫날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731'이 한국에 상륙한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731부대가 자행한 인간 생체실험의 실체를 고발하는 역사 영화로, 중국인, 한국인, 러시아인 등 3000여 명 이상의 희생자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제작되었다. 영화는 작년 9월 18일, 일본군이 만주사변을 일으킨 날에 맞춰 중국에서 개봉했으며, 개봉 첫날 매출 3억 위안(약 589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 '731'의 개봉은 중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중국 내 반일 감정이 고조되며 일본인 승객을 택시에서 하차시키거나, 식당에서 일본인 가족에게 731부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사건 등이 발생했다. 주중 일본대사관은 현지 일본인들에게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일본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중국 내 일본인 외출 자제령과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영화의 연출과 역사적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며 혐일 영화로 치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광고

광고 영역

실제 2차 세계대전 당시 731부대에는 한국인 희생자도 5명이 공식 포함되어 있어 한국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자오린산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12년간 중국과 일본 현지에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했으며, 세트까지 증언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 중국과 일본을 뜨겁게 달군 '731'이 한국 개봉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한편, 2026년 2월 23일 기준 한국 영화 시장은 장항준 감독의 사극 드라마 ‘왕과 사는 남자’가 19만5,484명을 동원하며 1위를 지켰고,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가 매출액 점유율 94.1%를 기록하며 시장을 사실상 독점한 가운데, ‘휴민트’와 ‘넘버원’ 등 기존 흥행작이 뒤를 받치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스크린 효율 43.4%로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유해진과 박지훈의 연기가 입소문을 타 평일에도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2위는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로, 3만2,111명을 추가하며 누적 161만1,129명을 기록했으나 스크린 효율은 0.3%에 그쳤다. 3위 ‘넘버원’은 5,276명을 동원하며 누적 24만4,687명을 기록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관련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