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은퇴 후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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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은퇴 후 행방 묘연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출연 예정작이었던 tvN 드라마 ‘시그널2’의 2026년 라인업에서도 제외되며 공개 일정에 변수가 생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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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유튜브 채널의 강일홍 기자는 조진웅이 은퇴 이후 행적이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가까이 지내던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은 상태라고 전했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그가 과거를 인정한 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조용히 잊히기를 바랄 것이라는 전언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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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앞서 고교 시절 차량 절도, 무면허 운전, 성폭행 연루 등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으나, 30년 이상 지난 시점이라 경위 파악이 어렵고 법적 절차도 종결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조진웅은 이에 대해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밝히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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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은 ‘시그널2’ 제작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그널2’는 2016년 방영된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김혜수, 이제훈과 함께 조진웅이 주요 인물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기대작이다. 그러나 주연 배우의 은퇴 선언 이후 제작 방향과 공개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tvN 측은 “작품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적의 방안을 찾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시그널2’의 공개 일정은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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