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80, JTBC 중계권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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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80, JTBC 중계권 협상

JTBC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와 관련하여 지상파 3사에 최종안을 제시했다. JTBC는 지난 동계올림픽 이후 보편적 시청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월드컵 단독 중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상파 3사와 성실히 협상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큰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보편적 시청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제안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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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제시한 최종 제안의 핵심은 전체 중계권료에서 디지털 재판매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50%를 JTBC가 부담하고, 나머지 50%를 지상파 3사가 나누어 분담(각사 약 16.7%)하는 구조다. JTBC 측은 이 제안이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각 사가 부담했던 금액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동안 지상파 3사가 국제 경기에 대한 중계권료를 같은 비율로 나눠 부담해왔던 관행과는 다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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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일부에서 제기된 ‘고가 매입을 통한 국부유출’ 주장에 대해 2026 월드컵 중계권료가 1억 2,500만 달러로,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1억 300만 달러) 대비 물가 상승률과 대회 규모 확대(48개국 진출, 104경기)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FIFA의 중계권료는 2006년 이후 꾸준히 인상되어 왔음을 관련 논문을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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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중재 하에 지상파 3사와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최종안 제안 이후 협상이 멈춰 있다고 밝혔다. 현지 중계 부스 등 기술적인 문제를 고려할 때 이달 안에 모든 재판매 협상이 끝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상을 촉구했다. 만약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2026 북중미 월드컵은 JTBC를 통해서만 중계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JTBC는 과거에도 지상파 3사에 중계권 재판매를 제안했으나 높은 분담금 문제로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이로 인해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은 지상파 없이 JTBC와 네이버를 통해서만 중계되었고, 이 과정에서 보편적 시청권 침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지상파 3사는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료에 대한 합리적인 부담 구조 마련과 정부 지원 방안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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