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왕사남 5백만 돌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2026년 개봉작 중 가장 먼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무대인사를 돌며 좋은 소식을 연거푸 듣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함께 했던 배우, 스태프들도 다들 기뻐해 주고 있어서 다행인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린 왕 단종과 그의 최후를 지켰던 촌장 엄흥도의 계급을 초월한 우정을 조명하는 이 영화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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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실제 단종의 유배지인 영월로 향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청령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마치 영화 속 백성들처럼 진풍경을 만들어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영월을 찾아주신다는 것 자체가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감격했습니다.
감독은 관객들의 반응 중 "'시대를 잘 담아냈다'거나 '배우들 연기가 서사다' 같은 평가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에는 단종 역의 박지훈, 엄흥도 역의 유해진, 매화 역의 전미도, 한명회 역의 유지태 등 배우들의 열연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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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항준 감독과 제작진의 유럽 여행 계획이 공개되면서 포상휴가에 대한 추측이 있었으나, 이는 포상휴가가 아닌 스태프들과 함께 작품을 나누는 감독의 배려였습니다. 장 감독은 "연출부 스태프들과 휴식차 여행을 같이 다녀온다"며, 이미 촬영이 끝난 후 서유럽에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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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는 '왕의 남자'보다 빠르고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률인 기록입니다. 이로써 극장 불황을 끊고 그 이상의 흥행을 기록할지 영화 관계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 시장이 어렵다보니 시작하면서는 손익분기점만 넘었기를 바랐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관객분들의 응원과 기대에 감사드릴 뿐"이라며, 전국을 누비며 무대인사와 GV로 관객들의 호응에 화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