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신드롬, 캐스팅 변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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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신드롬, 캐스팅 변화 질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천만 영화로 기록된 가운데, 단종 역을 맡은 배우 박지훈의 존재감이 흥행의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지훈은 어린 왕의 외로움, 두려움, 인간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의 감정 이입을 이끌어냈다. 역사적 인물인 단종을 거리감 있는 존재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체감하게 만든 그의 연기가 작품의 흥행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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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초기 단종 역에는 티켓 파워를 지닌 안정적인 배우들이 거론되었으나, 역사 속 단종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어린 얼굴'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박지훈이 낙점되었다. 이는 상업 영화 제작 환경에서 투자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기존의 캐스팅 방식에 대한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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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은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이후 워너원 활동, 솔로 가수 및 OTT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을 통해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하지만 영화계에서는 아이돌 출신이나 드라마·OTT에서 성공한 배우를 극장 영화 시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카드'로 인식하는 경향이 여전히 존재한다.

최근 몇 년간 극장 관객 감소와 투자 환경 위축으로 인해 제작사들은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증된 스타 중심으로 캐스팅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로 인해 새로운 얼굴이 스크린에 등장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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